미국의 대학교에 대해서 알아 봅니다.


대한민국의 학부모라면 모두가 미국의 "아이비리그"에 대해서 알고 있을 겁니다. 사실 전세계 모든 학부모들이 알고 있겠죠.^^ "우리 아이들이 커서 대학에 들어간다면 이런 대학에 들어갔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하는 대학들의 우선 순위겠죠.


I 아이비이그란 정확히 어떤 학교들을 이야기 하는 걸까요?


미국 북동부 지역의 8개 사립대학 즉, 하버드(Harvard, 1636년 설립), 예일(Yale, 1701년 설립), 펜실베이니아(Pennsylvania, 1740년 설립), 프린스턴(Princeton, 1746년 설립), 컬럼비아(Columbia, 1754년 설립), 브라운(Brown, 1764년 설립), 다트머스(Dartmouth, 1769년 설립), 코넬(Cornell, 1865년 설립) 대학교를 통틀어 부르는 말입니다. 


코넬대를 제외하고 모두 영국 식민지시대에 세워진 유서 깊은 대학들이어서 ‘에인션트 에이트(Ancient Eight)’라고도 부릅니다. 또 ‘아이비스(Ivies)’라 불리기도 하고요. West Ivy 라고 해서 캘리포니아 대학교 버클리(UC Berkeley 1868년 설립) 스탠포드(Stanford 1891년 설립) 를 끼워 이야기 하기도 합니다.


Ivy League LogoIvy League Logo


미국에 와서 가장 놀란 부분중에 하나가 바로 이 대학들에 대한 학생들과 학부모 들의 생각 이었습니다. 저의 생각은 우리 아이가 거기 들어갈 실력이 안되서 그렇지 들어갈 실력만 된다면 문중땅을 팔아서라도 거길 보낸다는 주의 입니다. 아마 대한민국 모든 부모가 다 그렇게 생각하리라 전 믿고 있었죠.


그런데 여기서 만난 학부모들은 하나같이 말하길 그 등록금이 너무 비싸기 때문에 그 학교들은 갈 생각도 없고 보낼 생각도 없다는 것 이었습니다. 이게 무슨 망발 입니까? 도저히 이해가 안되서 만나는 사람마다 이야기 할 기회가 있으면 모두 물어 보았습니다. 미국에 오래 살았던 한국인이나 미국인 부모들도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있더군요.


저와 비슷한 시기에 온 다른 이민자 들도 비슷한 경험을 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곳의 환경이 지극히 서민적이기 때문일까요? 이야기를 나눈 분들 중에는 100만불이 넘는 집에 살고 있는 부유층^^분들도 많았기에 꼭 경제적인 이유 때문은 아닌것 같았습니다.


이런 이야기가 오가는 이유는 제가 사는 NC주에 "DUKE University"가 있기 때문에 자연히 듀크대학에 대한 이야기가 화제에 오르는 일이 많았기 때문 입니다. 물론 듀크는 아이비리그는 아니지만 그에 필적하는 대학이란건 모두 인정하기 때문입니다.


Panorama of Duke UniversityPanorama of Duke University


그들이 상당히 중요하게 생각하는 개념이 주립대학에 대한 개념이었습니다. 


I 퍼블릭 아이비리그 하는 것이 존재 하더군요.


퍼블릭 아이비(Public Ivy)는 에일대학교에서 입시행정을 담당하던 리쳐드 몰(Richard Moll)이 만든 개념으로 , 그의 책 " Public Ivies: A Guide to America's best public undergraduate colleges and universities" 에 소개된 "공립대학교의 학비로 아이비리그 수준의 경험을 제공하는 대학교"를 의미 합니다.


"Journal of Blacks in Higher Education"에 따르면 퍼블릭 아이비는 아이비리그의 학생들과 필적하는 학열을 가진 우수한 학생에게 (인종과 관계없이) 유명 교수진을 제공함으로써 우수한 교육을 제공하는 공립 대학교 를 말합니다.


몰은 전미의 대학교를 연구하여 8개의 공립 대학교를 선정 합니다.


I Original Eight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 (University of North Carolina at Chapel Hill, 1789년 설립)

마이애미 대학교 (Miami University, 1809년 설립)

미시간 대학교 (University of Michigan, Ann Arbor, 1817년 설립)

버몬트 대학교 (University of Vermont, 1791년 설립)

버지니아 대학교 (University of Virginia, 1819년 설립)

윌리엄 앤 메리 대학교 (The College of William & Mary, 1693년 설립)

캘리포니아 대학교 (당시에는 University of California 시스템 전체를 언급 하였습니다.) 

텍사스 대학교 ( University of Texas at Austin, 1883년 설립)


I Worthy Runners-up


플로리다 뉴 칼리지 (New College of Florida, 1960년 설립)

뉴욕 주립 대학교 빙엄턴 (Binghamton University, 1946년 설립)

워싱턴 대학교 (University of Washington,1861년 설립)

위스콘신 대학교 매디슨 (University of Wisconsin-Madison, 1848년 설립)

일리노이 대학교 어배너-섐페인 (University of Illinois at Urbana-Champaign, 1867년 설립)

조지아 공과대학교 (Georgia Institute of Technology, 1885년 설립)

콜로라도 대학교 볼더 (University of Colorado at Boulder, 1876년 설립)

펜실베이니아 주립 대학교 ( Pennsylvania State University, 1855년 설립)

피츠버그 대학교 (University of Pittsburgh, 1787년 설립)


I Greenes' Guides


북동부 

펜실베니아 주립 대학교 

럿거스 대학교 

뉴욕 주립 대학교 빙엄턴 

코네티컷 대학교 


중부 대서양 

델라웨어 대학교 

메릴랜드 대학교 

윌리엄 앤 메리 대학교 

버지니아 대학교 


남부

플로리다 대학교 

조지아 대학교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 채플힐 

텍사스 대학교 오스틴 

서부

애리조나 대학교 

캘리포니아 대학교 버클리 

캘리포니아 대학교 로스앤젤레스

콜로라도 대학교 볼더 

워싱턴 대학교 


5대호 및 중서부 

인디애나 대학교 블루밍턴 

마이애미 대학교 

미시간 주립 대학교 

오하이오 주립 대학교 

일리노이 대학교 어배너-섐페인 

아이오와 대학교 

미시간 대학교 

미네소타 대학교 

위스콘신 대학교 매디슨


Greenes' Guides 와 Worthy Runners-up이 겹치는 현상은 자료의 시간차가 발생하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대학교 또한 유기적 이어서 여러 조건에 의해 Up N Down 이 이어지니까요. 참고로 캘리포니아 대학교는 1868년 UC 버클리를 필두로 2005년 11번째인 머세드 캠퍼스 까지 총 11개의 캠퍼스를 두고 있습니다. 머세드를 제외 하고는 10개 대학 모두가 미국 대학 순위 40위안에 드는 세계적인 명성과 높은 학문적 수준을 자랑 합니다.


Original Eight의 경우 아이비리그와 비등한 SAT점수를 요구 한다고 합니다. 아이비리그에 뒤지지 않는 교육과 기회를 몇배나 저렴한 등록금으로 잡을 수 있으니 당연히 퍼블릭아이비 에 대한 관심이 높을 수 밖에요. 또한 같은 주 내에서의 입학은 더욱더 낮은 등록금 지불의 기회가 있다보니 그 경쟁력 또한 상당 합니다. 


또한 대학의 순위만 중요한 것이 아니라 각 학교마다 두각을 나타내는 전공이 따로 있는 만큼 단순히 대학의 이름만 보고 결정할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이왕 이렇게 접하게 된 바 각 대학의 특징들에 대해 공부해 볼 생각 입니다. 앞으로 우리 아이들이 갈 대학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게 될 때에 진정한 충고 한마디를 던져 보고 싶습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 합니다.

정보가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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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04.24 21:41

    비밀댓글입니다

    • Dreaming Utopista 2018.04.24 21:56 신고

      ㅎㅎ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좀 다 자세한 내용을 적어야 하나 고민중에 있습니다...

  2. 새이비 2018.04.25 09:18 신고

    오 대학들 소개 정보 좋아요!!! 아이비수준의 공립대학을 버플릭아이비리그라고 하는군요! 처음알았어요 ㅎㅎ 저도 버지니아대학에 가고 싶었는대...흑 ㅜ 학비가 어마어마어마 해서 포기했는대.. 아이비리그에 가서 수업한번 들어보고 싶어요!!ㅎㅎ

    • Dreaming Utopista 2018.04.25 10:07 신고

      ㅎㅎ
      방문해 주셔서 감사해요..^^
      저도 첨 알아서 글로 적었어요...
      언젠가 기회가 있겠죠...
      수업 듣기야 뭐 ...
      어려울까요? ㅋㅋㅋㅋ
      다들 학비가 문제네요...
      비싸도 너무 비싸서...ㅠㅠ

  3. Trojan 2018.04.25 10:26 신고

    작년에 미국에서 대학 보낸 엄마입니다. 미국에서 이런 리스트들은 사실 큰 의미는 없어요. 취업하려면 전공과 인턴쉽 경험이 더 중요하거든요.
    제가 사는 캘리포니아의 경우, 저희 지역 내 주립이나 사립대 나오는게 훨씬 낫습니다.
    아마 다른 주도 마찬가지일거에요.

    아이비리그는 인문학부에서 학자가 될 사람에게는 좋을지 모르지만
    대학 졸업 후 취업할 지원자들에게는 등록금이 너무 비싸요.
    미국에서 로스쿨, 의대는 모두 대학원이 진정한 리그라서 학부와 대학원 전공에 따라 다르고요.
    게다가 요즘은 STEM (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Math)가 취업 시장에서 대세라
    아이비리그 인문학부 합격하고 자기 동네 STEM 합격을 했을 경우
    후자를 선택할 경우가 많아요.

    • Dreaming Utopista 2018.04.25 10:32 신고

      네..^^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렇더라구요...^^
      아이비리그보다 주립대를 다 선호하기에
      저도 생소했지만
      딱 님처럼 그런 이야기 많이 하시더라구요..^^
      아무래도 그게 정설이라 그런가 봅니다.^^

    • Trojan 2018.04.25 10:34 신고

      그리고 소득별로 주립/사립 선택 여부가 갈려요. 고소득층이면 당연히 사립을 선호하고 중산층 이하는 주립이 더 선호하죠. 그런데 중산층이라도 장학금을 받게 되면 사립으로 기웁니다.

    • Dreaming Utopista 2018.04.25 10:37 신고

      그럼 사실 사립을 선호하는게 정설인데
      경제적 이유로 진로가 결정되는거네요..
      정 어려운데 목표하는바가 있으면
      군대를 하나의 대인으로 생각하기도
      하더라구요...
      학비 다 대주니...

    • Trojan 2018.04.25 10:49 신고

      네 합격의 기쁨은 잠시, 문제는 돈이다! 가 미국 대입을 치른 학부모님들의 속내입니다. 군대가 대안이기도 한데 그건 최후의 방법입니다. 군대 적성이라면 사관학교가 있죠. 학비 전액 무료, 하지만 성적 및 기타 조건이 우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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